NH농협지부 전북위원장에 박병철 현 위원장, 3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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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전북위원장에 박병철 현 위원장이 3선에 성공했다.
6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박 위원장은 전국금융산업노조 NH농협지부 전북위원장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 436표 중 414표를 받아 95%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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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전북위원장에 박병철 현 위원장이 3선에 성공했다.
6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박 위원장은 전국금융산업노조 NH농협지부 전북위원장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 436표 중 414표를 받아 95%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박 위원장은 ‘초심·진심·안심’이라는 신념을 가슴에 새기고 ‘존중받는 조합원, 든든한 명품노조’를 지향하며 지난 6년간 쉼 없이 현장을 누비며 조합원을 위한 헌신과 봉사에 전력을 다해왔다.
특히 전국 최초 지역사회공헌단 법인을 설립하고,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해외연수 규모 확대, 조합원의 주거안정을 위한 직원합숙소 추가 지정, 워라밸 증진을 위한 동호회 신설, 세대 간·직급 간 공감을 위한 열린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박 위원장은 “조합원분들의 소중한 선택에 마음깊이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의 3년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분들의 복리증진은 물론 자랑스런 우리 일터 농협의 발전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동조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부안 출신인 박 위원장은 전주영생고, 전북대학교 법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7년 농협부안군지부를 시작으로 26여년을 지역본부 자재팀, 농신보 정읍센터, 은행 영업점 등 다양한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노동조합 분회장 및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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