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8월 말 日공장 가동 중단 이유는 "데이터베이스 용량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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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자동차는 일본 공장 가동이 지난달 29~30일 전면 중단된 이유가 부품 발주 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 용량 부족 때문이었다고 6일 발표했다.
이후 백업 시스템에서도 같은 문제가 발생하면서 8월 29~30일 일본 내 총 14개 공장의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앞서 지난해 3월 도요타가 부품을 구입하는 거래처 고지마(小島)프레스공업이 사이버 공격을 받으면서, 도요타의 일본 14개 공장이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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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도요타자동차는 일본 공장 가동이 지난달 29~30일 전면 중단된 이유가 부품 발주 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 용량 부족 때문이었다고 6일 발표했다.
현지 공영 NHK에 따르면 도요타는 이 같이 밝히고 사이버 공격에 의한 시스템 문제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재발 방지를 위한 대처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요타는 구체적으로 데이터베이스 용량 부족이 8월 27일 시스템 유지 보수 작업을 실시했을 때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다음 날인 8월 28일 부품 발주를 처리하는 복수의 서버 중 일부를 이용할 수 없게 됐다.
이후 백업 시스템에서도 같은 문제가 발생하면서 8월 29~30일 일본 내 총 14개 공장의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도요타가 8월 29일 용량이 큰 서버로 데이터로 옮기자 시스템이 복구됐다. 이후 순차적으로 공장 가동이 재개됐다.
앞서 지난해 3월 도요타가 부품을 구입하는 거래처 고지마(小島)프레스공업이 사이버 공격을 받으면서, 도요타의 일본 14개 공장이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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