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문화재 야행(夜行)' 15일부터 사흘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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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밤 양주가 간직한 역사적 공간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경기 양주시는 오는 15일부터 사흘 간 역사문화유산에서 가을 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2023 양주문화재 야행'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양주문화재 야행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양주목의 역사와 문화를 즐기고 힘든 일상에서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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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가을 밤 양주가 간직한 역사적 공간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경기 양주시는 오는 15일부터 사흘 간 역사문화유산에서 가을 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2023 양주문화재 야행’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열리며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설(夜說) △야사(夜史) △야식(夜食) △야시(夜市) 등 6가지 주제별 체험·공연 등으로 구성했다.
관아지 일원의 역사 이야기를 담은 야간 경관연출과 주제 미디어 퍼포먼스, 양주목 관아 부활 선언 퍼포먼스, 양주목 8경 해설투어, 양주목 학당 과거시험 체험이 진행된다.
또 주요 무형문화재 공연과 소무대 전통공연, 어린이 정조대왕·왕비가 참여하는 산책행렬 재현 퍼포먼스, 국악과 풍류가 흐르는 버들찻집 등 공연과 먹거리, 체험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양주문화재 야행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양주목의 역사와 문화를 즐기고 힘든 일상에서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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