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 칠장, 청주공예비엔날레서 시연

안영록 2023. 9. 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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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오는 9일과 10일 문화제조창 4층 옻칠공방에서 충북무형문화재 27호 '칠장' 김성호 장인의 시연회를 연다.

시는 이 기간 자개, 나전, 옻칠 등 전통 방식을 활용해 만든 작품과 제작 도구 등을 소개하고, 김성호 칠장은 제작과정 등을 시연한다.

김성호 칠장은 1972년부터 나전장 김봉룡‧이성운 장인에게 옻칠 기술을 배워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옻칠 기법 중 모시나 삼베를 심으로 해 칠을 입히는 '건칠기법'의 장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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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오는 9일과 10일 문화제조창 4층 옻칠공방에서 충북무형문화재 27호 ‘칠장’ 김성호 장인의 시연회를 연다.

시는 이 기간 자개, 나전, 옻칠 등 전통 방식을 활용해 만든 작품과 제작 도구 등을 소개하고, 김성호 칠장은 제작과정 등을 시연한다.

충북무형문화재 27호 김성호 칠장. [사진=청주시]

김성호 칠장은 1972년부터 나전장 김봉룡‧이성운 장인에게 옻칠 기술을 배워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옻칠 기법 중 모시나 삼베를 심으로 해 칠을 입히는 ‘건칠기법’의 장인이다.

윤희봉 청주시 문화재관리팀장은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청주공예비엔날레와 함께 열려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전통공예 및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무형유산의 보호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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