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전현희 표적 감사 의혹’ 관련 감사원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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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전현희(59)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과 관련, 6일 감사원을 압수수색했다.
공수처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대환)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감사원, 국민권익위원회 사무실 등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전 전 위원장은 자신에 대한 표적 감사 의혹과 관련해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 등을 공수처에 고발하고, 지난 4월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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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전현희(59)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과 관련, 6일 감사원을 압수수색했다.
공수처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대환)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감사원, 국민권익위원회 사무실 등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전 전 위원장은 자신에 대한 표적 감사 의혹과 관련해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 등을 공수처에 고발하고, 지난 4월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감사원은 지난해 9월 전 전 위원장의 근무 태만 의혹을 비롯한 10여개 항목에 대해 권익위를 특별 감사했다. 감사원은 지난 6월 전 전 위원장에 대한 ‘공직자 복무관리 실태 등 점검’ 감사 결과를 발표, 그가 직원 갑질로 징계받게 된 권익위 국장에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에 서명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했고 세종청사에서 근무한 89일 중 83일을 오전 9시 이후 출근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정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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