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유휴지를 복지·체험시설로'…음성군,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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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의 군부대 시설 유휴지가 복합커뮤니티시설로 변신했다.
군은 6일 음성읍 읍내리 675 일대에서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한빛복지관) 준공식을 했다.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는 노인복지와 생활체육시설, 주민 교육·체험 공간 등을 고루 갖춘 다목적 커뮤니티케어센터다.
조병옥 군수는 준공식에서 "노인복지·생활체육·돌봄교육 등을 아우르는 생활 기반 시설을 조성했다"며 "많은 주민이 이곳을 찾아 개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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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의 군부대 시설 유휴지가 복합커뮤니티시설로 변신했다.
군은 6일 음성읍 읍내리 675 일대에서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한빛복지관) 준공식을 했다.
2021년 12월 착공해 이날 준공한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 전체면적 2949㎡ 규모다. 사업비는 국·도비 포함 130억원이 투입됐다.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는 노인복지와 생활체육시설, 주민 교육·체험 공간 등을 고루 갖춘 다목적 커뮤니티케어센터다.
외관도 아름다워 음성읍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군은 주민에게 여가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 참여를 유도하는 효과와 함께 고령자에게 일자리 창출과 여가 공간을 제공해 주민 창업 프로그램 발굴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준공한 첫 번째 사업이다.
조병옥 군수는 준공식에서 "노인복지·생활체육·돌봄교육 등을 아우르는 생활 기반 시설을 조성했다"며 "많은 주민이 이곳을 찾아 개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애초 이곳은 예비군 육성부대가 주둔했다. 2019년 군부대가 이전하면서 군사시설 유휴지로 남았다.
이곳에는 유류 저장시설이 방치돼 토양오염과 음성천 수질오염 우려가 제기됐다.
국방부가 토양환경평가를 거쳐 토양 정화사업을 추진해 환경오염 우려를 해소했다.
군은 음성읍을 거점으로 하는 음성·소이·원남면 지역 노인들을 위한 노인복지 공간을 조성하기로 하고 정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2020년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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