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장애인 전용 목욕탕 운영 재개…등록장애인 무료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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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운영이 중단된 장애인 전용 목욕탕이 다시 운영된다고 6일 밝혔다.
중구는 병영10길 5에 있는 '한샘탕'을 장애인 전용 목욕탕으로 지정하고, 다사랑복지재단에 운영을 위탁했다.
장애인 전용 목욕탕은 매주 수요일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문을 연다.
중구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마음 편히 편리하게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편의 및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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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중구는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운영이 중단된 장애인 전용 목욕탕이 다시 운영된다고 6일 밝혔다.
중구는 병영10길 5에 있는 '한샘탕'을 장애인 전용 목욕탕으로 지정하고, 다사랑복지재단에 운영을 위탁했다.
장애인 전용 목욕탕은 매주 수요일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문을 연다.
지역 내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중증장애인의 경우 동반 보호자 1명까지 함께 이용이 가능하다.
중구는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목욕탕 내부에 미끄럼 방지 매트·이동 경사로 등을 설치하고, 비누·샴푸·목욕 의자 등의 비품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장애인들의 시설 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마음 편히 편리하게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편의 및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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