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스마트 기술로 시민안전·도시경쟁력 개선”

이상헌 기자(mklsh@mk.co.kr) 2023. 9. 6. 15:2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개막식
고양형 스마트시티 성과 등 공유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시장. [자료=고양시]
이동환 고양시장이 6일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개막식에서 스마트시티의 도전과 극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고양형 스마트시티 조성 과정 및 성과를 공유했다.

이 시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와 재해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고 주거와 삶의 여건이 좋은 똑똑한 도시를 실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양시의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 추진 과정 등도 소개했다. 이는 지능형 행정서비스, 데이터 허브 플랫폼, 실시간 교통 및 인구 이동 정보 등을 활용하는 국토부 공모 사업이다.

또 경제자유구역, 스마트 통합하천 등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실천 과제도 언급했다.

이 시장은 “도시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움직여야 한다”며 “세계도시들이 도전과 극복 사례를 공유해 해결책을 찾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오는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국토부와 과기부 주최로 열리는 엑스포는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국내외 도시 시장들이 첨단 지능형 도시 성공 경험을 공유하는 포럼으로 15개국 시장이 참여한다.

엑스포 기간 동안 7개 분야에서 320개사가 1600여개 부스를 차려 신기술과 스마트시티 서비스 및 우수사례를 홍보한다.

일본, 네덜란드,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등 정부 협력회의도 예정돼 있다. 데이터, 금융, 민관 협력 등 분야별 학술회의와 1대1 비즈니스 상담회 등 50여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