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지역 자체 신품종 멜론 ‘러시멜로’ 첫 생산…도매시장 러브콜 이어져

이재용 2023. 9. 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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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지역 자체 신품종 멜론인 '러시멜로'가 본격 생산돼 출하되고 있다.

철원군 농업기술센터는 6일 서면 와수리 늘푸른체험농원에서 김미경 군 농업정책과장과 이태익 세종바이오 대표, 지역 농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품종 브랜드인 러시멜로에 대한 시식 및 품평회를 가졌다.

철원군은 관광문화 조성과 늘어나는 관광객 증가에 따라 철원 로컬푸드 다양화를 위한 신작목 도입으로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에 나서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러시멜로를 철원지역 고유 브랜드로 출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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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지역 신품종 멜론인 러시멜로의 시식 및 품평회가 6일 서면 늘푸른체험농원에서 열렸다.

철원지역 자체 신품종 멜론인 ‘러시멜로’가 본격 생산돼 출하되고 있다.

철원군 농업기술센터는 6일 서면 와수리 늘푸른체험농원에서 김미경 군 농업정책과장과 이태익 세종바이오 대표, 지역 농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품종 브랜드인 러시멜로에 대한 시식 및 품평회를 가졌다.

이번에 첫 생산되는 러시멜로는 철원지역 3개 농가에서 시범사업으로 재배돼 9월 한달간 약 7000개(10t)를 수확하게 된다.

첫 출하되는 러시멜로는 철원지역 주상절리 순담 농산물판매장과 철원노컬푸드직매장인 오늘의 농부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에 생산되는 러시멜로(lushmelo)는 철원지역 멜론의 고유 브랜드로 당도가 평균 18brix로 일반 멜론 12brix 보다 훨씬 높고 식감과 향이 뛰어난 특징을 가지고 있어 수도권 대형 농산물 도매시장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철원군은 관광문화 조성과 늘어나는 관광객 증가에 따라 철원 로컬푸드 다양화를 위한 신작목 도입으로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에 나서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러시멜로를 철원지역 고유 브랜드로 출하하게 됐다.

김미경 철원군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철원에 적합한 새로운 작목 발굴로 지속가능한 농업발전과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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