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전국체전 메인스타디움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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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목포시가 6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개.
목포종합경기장은 대회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전국체전 개‧폐회식과 장애인체전 개회식, 육상경기가 진행된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19일 주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8일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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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 목포시가 6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개.폐회식이 펼쳐질 목포종합경기장의 준공식을 했다.
시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식은 축하공연과 건립공사 경과보고, 시설조성 유공자에 대한 표창, 준공 기념 퍼포먼스를 진행한 후 준공 기념목을 식수했다.
목포종합경기장은 대회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전국체전 개‧폐회식과 장애인체전 개회식, 육상경기가 진행된다. 시설 규모는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을 포함해 연면적 2만6,468제곱미터로, 주경기장은 지상 3층, 1만6,468석의 관람석을 갖추고 있다.
경기장은 천연잔디 구장과 9레인의 육상트랙이 갖춰져 있는 공인 1종 육상경기장으로 목포의 화합과 미래를 상징하는 열린 경기장을 표방해 설계됐고, 그 중 지붕은 목포의 시조(市鳥)인 학을 형상화했다.
경기장 건립에는 국비 200억원, 도비 330억원을 포함해 총 1,16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44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올해 8월 모든 공정을 마무리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체전에 참가한 선수들이 자신이 갖고 있는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고의 경기장을 만들었다”며 “종합경기장은 목포시가 국제적인 스포츠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19일 주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8일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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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성수 기자(ds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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