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공공·민간과 함께 자원순환 통한 탄소중립 실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자원 재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부산항시설관리센터, 동신제지와 공공·민간 ESG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BPA는 협약기관 간의 자원 선순환 체계에 대해 "BPA,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항시설관리센터가 각각 파쇄지와 우유팩 등을 제공하면 동신제지가 이를 수거해 친환경 마크 인증 화장지로 재탄생시켜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자원 재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부산항시설관리센터, 동신제지와 공공·민간 ESG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기관들은 올해 연말까지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부산·경남 등 소재 공공 및 민간기업까지 이 사업을 확대해 ESG 경영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BPA는 협약기관 간의 자원 선순환 체계에 대해 "BPA,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항시설관리센터가 각각 파쇄지와 우유팩 등을 제공하면 동신제지가 이를 수거해 친환경 마크 인증 화장지로 재탄생시켜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협약기관들은 앞서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시범사업을 통해 파쇄지 등 약 2716㎏을 수거해 친환경 인증마크 화장지 834개를 생산한 바 있다.
친환경 인증마크 화장지는 BPA가 지자체 또는 지역 복지관과 함께 운영 중인 'BPA 희망곳간'을 통해 항만 인근 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이나 나눔을 필요로 하는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우리 공사에서 연간 배출하는 생활폐기물 중 업무 상 발생하는 파지, 파쇄지가 약 96%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공공과 민간이 힘을 합쳐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