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서 멸종위기종 1.8m짜리 황구렁이 포획..야산에 방생

정지용 2023. 9. 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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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무안의 한 학생 수련관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황구렁이 1마리가 포획됐습니다.

6일 무안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5분쯤 무안군 삼향읍 한 학생 수련관 재활용 쓰레기장에서 '황구렁이를 잡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건물 관리자 2명은 1.8m 크기의 황구렁이를 포획한 뒤 쓰레기통에 보관했습니다.

황구렁이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큰 뱀으로 독이 없고, 1998년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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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야생동물 황구렁이 1마리 포획 사진 : 무안소방서 
전라남도 무안의 한 학생 수련관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황구렁이 1마리가 포획됐습니다.

6일 무안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5분쯤 무안군 삼향읍 한 학생 수련관 재활용 쓰레기장에서 '황구렁이를 잡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건물 관리자 2명은 1.8m 크기의 황구렁이를 포획한 뒤 쓰레기통에 보관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구렁이를 넘겨받아 인적이 드문 인근 야산에 방생했습니다.

황구렁이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큰 뱀으로 독이 없고, 1998년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뱀을 발견했을 경우 무리하게 잡거나 위협을 가하지 말고 119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황구렁이 #멸종위기 #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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