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모야모야병 환자와 '따뜻한 동행'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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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는 5일 전남대병원 백년홀에서 '따뜻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모야모야병 환자를 위한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5년 첫 행사를 치른 이후 6회째이며, 모야모야병 환자를 위한 모임 행사는 전국에서 전남대병원이 유일하다.
전남대병원 신경외과와 전남권 희귀질환거점센터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의료진과 모야모야병 환자·보호자들이 모여 최신 치료법과 관리 방법 등 다양한 의료정보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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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유일한 모야모야병 환자 모임
주성필 교수, '최신 치료법' 등 주제 강의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전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는 5일 전남대병원 백년홀에서 '따뜻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모야모야병 환자를 위한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5년 첫 행사를 치른 이후 6회째이며, 모야모야병 환자를 위한 모임 행사는 전국에서 전남대병원이 유일하다. 전남대병원 신경외과와 전남권 희귀질환거점센터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의료진과 모야모야병 환자·보호자들이 모여 최신 치료법과 관리 방법 등 다양한 의료정보를 공유했다.
주성필 교수는 이날 '모야모야병 최신 동향'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한아름 사회복지사는 '사회보장제도 안내'에 대한 설명회를 가진 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마음 보듬기 아로마 스프레이 제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필성 교수는 "모야모야병 난치병이긴 하지만 조기 진단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면 완치에 가까운 치료 성과를 거둘 수 있고 환자 또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다"며 "조기 진단이 이뤄지지 않고 뇌허혈이 반복되는 시기에 방치할 경우 뇌경색으로 진행, 신경마비 증상이나 사망까지 이어질 수는 만큼 증상이 있을 시 빨리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모야모야병은 뇌혈관이 특별한 원인 없이 점차 막히거나 폐색되면서 이에 따 뇌 기저부에 모야모야라는 혈관이 만들어지는 뇌혈관질환이다. 소아에서는 주로 허혈성 증상, 성인에서는 출혈성 경향이 나타나며 지속적인 관리 및 수술적 치료를 통해 증상의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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