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중앙아시아에 선진 철도기술 전수

김양수 기자 2023. 9. 6. 15: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철도공단은 코트라(KOTRA), 우송대학교 산학협력단, ㈜에이알텍과 함께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비슈켁,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현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철도학교'를 열어 선진 철도기술을 전수한다고 6일 밝혔다.

철도학교는 개발도상국의 철도 공무원에 한국 철도사업관리 경험과 기술을 공유·전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철도공단은 지난 2014년도부터 몽골, 이집트, 인도, 베트남 등에서 철도학교 운영해 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에서 철도학교 운영
[대전=뉴시스] 철도공단이 6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켁에서 '철도학교'를 열어 현지 철도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선진철도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코트라(KOTRA), 우송대학교 산학협력단, ㈜에이알텍과 함께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비슈켁,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현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철도학교'를 열어 선진 철도기술을 전수한다고 6일 밝혔다.

철도학교는 개발도상국의 철도 공무원에 한국 철도사업관리 경험과 기술을 공유·전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철도공단은 지난 2014년도부터 몽골, 이집트, 인도, 베트남 등에서 철도학교 운영해 왔다.

이번에 철도공단은 이날부터 8일까지 키르기스스탄에서, 타지키스탄에서는 11~13일 철도학교를 운영한다.

중앙아시아에서 처음 시행되는 이번 철도학교 과정에는 각국의 교통부 및 철도 공기업 등 직원 약 20명이 참가하며 한국의 철도시스템, 전기철도의 이해, 전철화 기술, 신호시스템 등에 대한 강의와 토론 등의 교육을 받다.

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이번 철도학교는 철도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키르기스스탄의 발릭치역 신호현대화 사업과 타지키스탄의 도시철도 건설사업 및 운영을 위한 예비조사인 KSP 정책자문사업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협력체계를 단단히 구축해 향후 국내 기업이 중앙아시아의 철도시장에 진출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