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휘발유값 사상 최고치 또 경신…16주 연속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휘발유 가격이 일주일 만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자원에너지청이 이날 발표한 보통휘발유 가격(4일 기준 전국 평균값)은 전주 대비 0.9엔(약 8원) 오른 ℓ 당 186.5엔(약 1686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기름값 상승은 원유 가격의 고공행진과 엔화 약세가 배경이라고 닛케이가 지적했다.
일본 정부가 석유원매업체에 지급하는 보조금이 지난 6월부터 단계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도 휘발유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일본의 휘발유 가격이 일주일 만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자원에너지청이 이날 발표한 보통휘발유 가격(4일 기준 전국 평균값)은 전주 대비 0.9엔(약 8원) 오른 ℓ 당 186.5엔(약 1686원)을 기록했다.
이는 1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지난 주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185.6엔·약 1678원)를 경신했다.
이 같은 기름값 상승은 원유 가격의 고공행진과 엔화 약세가 배경이라고 닛케이가 지적했다.
일본 정부가 석유원매업체에 지급하는 보조금이 지난 6월부터 단계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도 휘발유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달 7일부터는 보조금이 다시 확대되기 때문에 13일 발표 이후 휘발유 가격은 점차 떨어질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헉 빼빼로 아니었네"…실수로 콘돔 사진 올린 男 아이돌
- 한지일,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
- '이대남 표심' 꽉 잡은 트럼프, 18세 막내 아들 조언 있었다
- 눈·코·허벅지 '하루 6번' 수술…퇴원하다 숨진 中 여성
- 김광수 "母, 7번 결혼…아빠 누군지 몰라"
- 로버트 할리 동성애 루머에… "너무 황당…여자 좋아해"
- "30살 넘은 여성 자궁 적출"…저출산 대책 망언한 日 보수당 대표
- 정면 반박 류화영 "티아라 왕따·폭행·폭언은 사실…김광수 왜 저러나"
- 차인표 "결혼 전부터 입양하기로…양가 부모님도 흔쾌히"
- 최민환 폭로 후 율희 첫 근황 "모든 걸 바로잡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