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쪽 중심 늦더위…동해안 비·호남 강한 소나기

차민진 2023. 9. 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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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여름 더위에 지치신 분들 많으시죠.

때 늦은 더위에 건강을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내륙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서남권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볕이 쨍쨍 내리쬐면서 현재 서울은 31도를 넘어섰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대전과 전주가 31도, 대구와 광주가 30도까지 올라 있습니다.

반면에 동해안 지방은 비가 내리며 상대적으로 선선합니다.

포항이 26도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

당분간 낮 더위가 계속될 텐데요.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해지겠습니다.

갈수록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니까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은 퇴근시간 무렵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지만 호남과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소나기 양은 5에서 많게는 40mm로 지역 간의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고요.

특히 호남을 중심으로 강한 소낙성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늦더위 #폭염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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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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