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18일 군대 간다[공식]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3’에서 박은탁 역을 연기한 배우 김민재. 사진 냠냠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민재가 군대에 간다.

소속사 냠냠엔터테인먼트는 6일 스포츠경향에 “김민재가 오는 18일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건강하게 군 생활을 마치고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사랑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김민재는 이날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입대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그는 “육군 군악대로 가게 됐는데 여러분과 잠시 못 보게 된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섭섭하고 아쉬운 마음이지만, 군 생활을 통해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고 감사한 마음도 크다”고 했다.

이어 “걱정해 주시는 소중한 마음들 잊지 않고 더 단단하고 풍부한 사람을 돌아와 여러분의 사랑에 꼭 보답하는 배우 김민재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김민재는 오는 18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뒤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