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날씨] 곧 '백로'인데 더위 언제 물러가나

이주연 2023. 9. 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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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이 내린다는 절기상 '백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기상학적으로 가을은 9월 중순쯤 시작하지만, 올해는 평년보다 긴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6일)도 전주와 완주 32도, 무주와 진안 30도 등 낮 최고기온이 29도에서 32도 분포로 평년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추석 이후인 10월 초까지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라며 당분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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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

이슬이 내린다는 절기상 '백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기상학적으로 가을은 9월 중순쯤 시작하지만, 올해는 평년보다 긴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전라북도는 연일 낮 최고기온 30도를 웃돌면서 전주와 정읍 등 11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오늘(6일)도 전주와 완주 32도, 무주와 진안 30도 등 낮 최고기온이 29도에서 32도 분포로 평년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여름 날씨를 좌우하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에 따뜻하고 습한 공기를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11호 태풍 하이쿠이와 12호 태풍 기러기 등 동시다발적으로 북상한 태풍이 한반도에 열대 공기를 불어넣은 것과도 관련 있다고 봤습니다.


기상청은 추석 이후인 10월 초까지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라며 당분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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