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장악 저지" 야4당 전국 토크콘서트 제주서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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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으로 구성된 '윤석열정권 언론장악저지 야4당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야4당 공대위)가 내일(7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 토크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야4당 공대위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언론인과 일반 시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현 정권의 언론탄압 상황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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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으로 구성된 '윤석열정권 언론장악저지 야4당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야4당 공대위)가 내일(7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 토크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첫 제주콘서트는 7일 오후 6시 제주자치도의회 1층 도민카페에서 열립니다. 이날 콘서트에는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국회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 양승동 전 KBS 사장, 박성제 전 MBC 사장이 패널로 참석합니다.
고민정 의원은 KBS 재직 시절의 경험과 야4당 공대위의 활동을 설명하고, 용혜인 의원은 MB정부 시절에 이어 현 정부에서 반복되는 언론탄압 사례에 관한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양승동 전 KBS 사장은 정연주 KBS 사장 강제 해임 건과 최근 논란이 됐던 KBS TV수신료 분리 징수와 관련한 이야기를, 박성제 전 MBC 사장은 2008년 PD수첩 제작진 체포 및 기소 사태와 지난해 '바이든-날리면' 보도와 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콘서트는 내일 제주를 시작으로 광주(9월 14일), 부산(9월 19일), 서울(9월 26일) 등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야4당 공대위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언론인과 일반 시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현 정권의 언론탄압 상황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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