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선율 흐르는 강릉시 민원실…직원·시민 모두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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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정적이고 단조로운 분위기를 탈피하기 위해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힐링 민원실을 지난 8월부터 운영해 직원과 시민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6일 시는 클래식, 뉴에이지 등 잔잔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음악을 송출해 방문 민원인에게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무 시작 전 아침시간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을 시범 운영해 직원들의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매우 만족 58.3%, 만족 27.8%로 총 86.1%가 만족하는 높은 수치가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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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정적이고 단조로운 분위기를 탈피하기 위해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힐링 민원실을 지난 8월부터 운영해 직원과 시민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6일 시는 클래식, 뉴에이지 등 잔잔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음악을 송출해 방문 민원인에게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무 시작 전 아침시간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을 시범 운영해 직원들의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매우 만족 58.3%, 만족 27.8%로 총 86.1%가 만족하는 높은 수치가 집계됐다.
고품질 음악 송출 서비스를 위해 ▲민원인 대기공간 8대 ▲내부 업무공간 4대, 총 12대의 스피커·앰프를 신규 설치했다.
또한 정식 음향장비를 갖추고 전문 업체와의 별도 계약을 통해 클래식, 뉴에이지 등 다양한 음원을 확보했다.
시는 밝고 긍정적인 음악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스트레스를 완화해 조직 내 친절마인드 향상과 마음에서 우러나는 자발적 친절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심신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보호 조치를 강조하는 추세에 맞춰 힐링 민원실로 운영 중”이라며 “음악과 함께하는 유연하고 생동감 있는 근무환경 조성으로 내외부 고객 서비스 만족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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