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동화와 클래식이 만나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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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은 도내 5~7세 아동 및 가족 대상 '동화와 클래식이 만나는 공연'을 오는 9일 산청군 산청지리산도서관, 16일 남해군 스페이스미조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9일 산청 공연은 오후 2시 '아빠의 마음날씨', 오후 4시 '모두의 장난감'으로, 각각 공연 시간은 50분이다.
공연은 이야기 주제는 '아빠의 마음날씨'와 '모두의 장난감' 동화책으로, 음악은 우리에게 친숙한 클래식과 동요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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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 '아빠의 마음 날씨', '모두의 장난감' 2개 공연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은 도내 5~7세 아동 및 가족 대상 '동화와 클래식이 만나는 공연'을 오는 9일 산청군 산청지리산도서관, 16일 남해군 스페이스미조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9일 산청 공연은 오후 2시 '아빠의 마음날씨', 오후 4시 '모두의 장난감'으로, 각각 공연 시간은 50분이다.
16일 남해 공연도 같은 내용으로 오후 3시, 오후 5시에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동화책 내용을 영상으로 보여주면서 연주와 큐레이터의 해설로 이야기의 전달력을 높이는 복합예술 프로그램으로, 아동과 가족이 소통하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이야기 주제는 '아빠의 마음날씨'와 '모두의 장난감' 동화책으로, 음악은 우리에게 친숙한 클래식과 동요로 구성했다.
동화책 '아빠의 마음날씨'는 날씨와 같이 아빠도 다양한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남자아이도 아프고 속상할 때는 울어도 되고, 행복할 때는 기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동화책 '모두의 장난감'은 장난감들이 새로운 역할 놀이를 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장난감으로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고, 성별에 관계없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선택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공연에서 연주된 음악은 모차르트의 터키행진곡,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겨울, 봄, 바흐의 미뉴엣 등과 거미, 열꼬마 인디언 등 동요로 구성하고, 플롯, 클라리넷, 바이올린, 콘트라베이스로 연주하여 흥미와 재미를 더한다.
문의 전화는 재단 교육사업부(055-713-7092)로 하면 된다.
정연희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이 아동과 가족이 행복한 주말을 보낼 수 있는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재단은 도내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앞서 지난 2일 창원시 최윤덕도서관에서 64가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공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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