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18일 입대→육군 군악대 복무 "더 단단하게 돌아올 것"[공식]

장진리 기자 2023. 9. 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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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재가 육군 군악대로 입대한다.

소속사 냠냠엔터테인먼트는 김민재가 오는 18일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훈련소에 입소한다고 6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민재는 "걱정해 주시는 소중한 마음들 잊지 않고 더 단단하고 풍부한 사람으로 돌아와 여러분의 사랑에 꼭 보답하는 배우 김민재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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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제공| 냠냠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민재가 육군 군악대로 입대한다.

소속사 냠냠엔터테인먼트는 김민재가 오는 18일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훈련소에 입소한다고 6일 밝혔다. 신병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군악대로 복무한다.

소속사는 "건강하게 군 생활을 마치고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사랑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김민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입대를 앞둔 심경을 밝혔다. 그는 "오늘은 여러분에게 직접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을 것 같은데, 제가 9월 18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 입대를 하게 되었다"라며 직접 입대 날짜를 밝혔다.

이어 "육군 군악대로 가게 되었는데 여러분과 잠시 못 보게 된다는 생각을 하면 굉장히 섭섭하고 아쉬운 마음이지만, 군 생활을 통해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고 감사한 마음도 크다"라며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민재는 "걱정해 주시는 소중한 마음들 잊지 않고 더 단단하고 풍부한 사람으로 돌아와 여러분의 사랑에 꼭 보답하는 배우 김민재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2014년 데뷔한 김민재는 '낭만닥터 김사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달리와 감자탕',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등을 통해 스타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데뷔 10년 만에 첫 팬미팅 '텔레파시: 하고 싶은 말 보고 싶은 날'을 개최하고 팬들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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