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비 받으세요" 관광공사, 근로자 휴가지원 5만명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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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1만4000여개 기업과 14만여 명의 근로자가 참여 중이며, 이번에 최대 5만명이 추가 모집된다.
김형준 관광공사 관광복지안전센터장은 "이번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통해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추가 지원이라는 한가위 선물을 국민 여러분들께 드릴 수 있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국내여행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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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 대책에 따른 후속조치로, 추가 모집은 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이뤄진다.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와 소속 기업이 각각 10만원씩 지원해 40만원을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올해는 1만4000여개 기업과 14만여 명의 근로자가 참여 중이며, 이번에 최대 5만명이 추가 모집된다.
참여 근로자들은 적립된 휴가비 40만원을 휴가샵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에서 국내여행 상품을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몰에서는 추가적인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특히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국내여행 특별 기획전도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중소·중견기업,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시설의 근로자와 소상공인이다. 특히 소상공인과 사회복지법인·시설의 경우 대표도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6일부터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누리집을 통해 기업 단위로 할 수 있다.
문체부는 참여 기업에 여가친화인증(문화체육관광부), 가족친화인증(여성가족부), 근무혁신인센티브제(고용노동부) 등 각종 정부인증기업 선정 때 가점을 부여하거나 실적을 인정할 예정이다. 우수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우수사례집 수록을 통해 기업홍보 기회도 제공한다.
김형준 관광공사 관광복지안전센터장은 "이번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통해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추가 지원이라는 한가위 선물을 국민 여러분들께 드릴 수 있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국내여행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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