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강사' 전한길 "많이 벌었지만 빚 25억 갚는데 족족 다 써…집은 1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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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이 모범 납세자로 선례가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한국사 분야 '일타 강사' 전한길이 게스트로 출연해 스페셜 DJ 곽범, 코미디언 김태균과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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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이 모범 납세자로 선례가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한국사 분야 '일타 강사' 전한길이 게스트로 출연해 스페셜 DJ 곽범, 코미디언 김태균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DJ 곽범이 "전한길씨가 1년 종합소득세 15억, 국민 건강 보험료 5000만원을 납부해서 모범납세자상을 받았더라"라고 하자 전한길은 "맞다, 세금을 얼마 낸다고 다 밝혔다"라며 "나이 50살을 넘어가고 강사 위치에 있으니, 오픈하는 게 부담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전한길은 "선례가 되길 바랐다"라며 "어릴 때 연예인들 보면 납세자 순위대로 공개된 적이 있다, 나도 세금 내는 것에 대해 오픈하고 싶었다"라고 정직하게 돈을 벌고 세금을 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재테크는 어떻게 하고 있냐는 물음에 "많이 벌었지만 빚이 25억어서 버는 족족 빚갚는데 다 썼다"라며 "집은 오직 1채고, 살아가는데 지장 없을 정도"라고 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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