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토트넘 유망주, 국가의 부름 받았다...英 대표팀 합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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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 디바인에겐 앞으로의 업적에 첫 발걸음이 될 수 있는 순간이다.
영국 매체 '타임스'에 따르면, 잭 그릴리쉬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부상으로 인해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으며 키어런 트리피어는 개인적인 약속으로 인해 수요일까지 선수단에 합류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해졌다.
센터 포워드부터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척추 라인을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2021-22시즌엔 프리미어리그2에서 17경기에 나와 9골 3어시스트를 올리며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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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알피 디바인에겐 앞으로의 업적에 첫 발걸음이 될 수 있는 순간이다.
유럽 리그의 일정이 끝나고 A매치 휴식기에 돌입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웨일스,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며 다른 대륙의 나라들도 저마다 일정을 통해 전력을 평가할 계획이다.
유럽은 유로 2024 예선을 치른다. 내년 독일에서 열리는 유로 2024 본선을 위해 수많은 나라들이 진출권을 두고 예선전을 치른다. 잉글랜드 역시 마찬가지다. 잉글랜드는 10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우크라이나와 예선 5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며 13일 오전 3시 45분 스코틀랜드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잉글랜드는 현재 4전 전승으로 조별리그 1위에 올라 있으며 '2위' 우크라이나와의 승점 차는 6점이다.
경기를 앞두고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최고의 선수들로 스쿼드를 꾸렸다. 해리 케인을 비롯해 마커스 래쉬포드, 제임스 메디슨, 데클란 라이스, 카일 워커, 벤 칠웰 등이 이름을 올렸다.
포함되지 못한 선수들도 있다. 영국 매체 '타임스'에 따르면, 잭 그릴리쉬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부상으로 인해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으며 키어런 트리피어는 개인적인 약속으로 인해 수요일까지 선수단에 합류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해졌다. 부카요 사카와 칼럼 윌슨, 레비 콜윌은 명단에는 포함됐지만 컨디션 난조로 인해 최근 진행된 훈련에 합류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이들의 빈자리를 그냥 두지 않았다. 어린 선수들로 하여금 사카, 윌슨, 콜윌의 빈자리를 메우게 했다. 주인공은 토트넘 훗스퍼의 디바인,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루이스 홀, 첼시의 바쉬르 험프리스다.
디바인의 이름이 눈에 띈다. 토트넘 유스 출신의 디바인은 팀의 미래로 평가받는다. 센터 포워드부터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척추 라인을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2021-22시즌엔 프리미어리그2에서 17경기에 나와 9골 3어시스트를 올리며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번 시즌엔 3부 리그의 포트 베일로 임대를 떠나 컵 대회 포함 3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서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디바인에겐 중요한 한 주다. 포트 베일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인 그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눈을 사로잡았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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