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고분군에 관심을'…고령군, 국회서 기획전시·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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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은 오는 7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에서 고령 지산동 고분군 기획 전시와 학술 세미나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가야 고분군은 문화·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5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심사·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가 '등재 권고' 판단을 내렸으며 세계유산위원회가 등재 여부를 곧 결정할 예정이다.
고분군 사진 등을 소개하는 기획 전시는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오는 12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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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경북 고령군은 오는 7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에서 고령 지산동 고분군 기획 전시와 학술 세미나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가야 고분군은 문화·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5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심사·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가 '등재 권고' 판단을 내렸으며 세계유산위원회가 등재 여부를 곧 결정할 예정이다.
고분군 사진 등을 소개하는 기획 전시는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오는 12일까지 이어진다.
고분군의 가치와 활성화 방안을 다루는 학술세미나는 김권구 계명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세기 대구한의대 명예교수와 강동진 경성대 교수가 발제에 나선다.
토론은 남재우 창원대 사학과 교수, 신종환 영남문화재연구원 이사장이 맡는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가야 고분군에 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는 한편 지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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