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흥 인천 국회의원, 초교 통학로 '안전 점검'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이 2학기 개학을 맞아 초등학교 앞 통학로 안전을 위해 현장 점검을 했다고 6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4일부터 서구지역 1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통학로 안전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12일까지 이어간다.
김 의원은 아이들의 통학로를 직접 걸으면서 위험요소을 점검했다. 이어 현장간담회를 통해 학부모 및 도로교통공단, 서부경찰서, 인천소방본부 119센터, 인천 서구청 교통관리팀 등 관계기관 담당자와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현장 점검에서 안전판 정비부터 통학로 확대,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근절까지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아이들과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4일 가현초, 건지초를 시작으로 5일에는 가정초 및 천마초, 6일에는 청라초 및 청호초에서 안전점검을 했다. 이어 7일에는 초은초 및 청일초, 8일 경연초 및 해원초, 12일 봉수초 및 신석초의 안전점검을 한다.
김교흥 의원은 “해마다 어린이 교통사고가 1만건씩 발생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중요한 가치”라고 했다. 이어 “초등학교 주변 위험요소들을 신속하게 개선해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귀빈 기자 pgb028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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