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유니버설 로봇 코리아, 협동로봇 전문가 양성 '맞손'

권태혁 기자 2023. 9. 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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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업전문대학이 지난달 30일 교내 본관 회의실에서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와 협동로봇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은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가 개발하는 협동로봇을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로봇 운영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로봇과 관련된 교육과정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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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찬 인하공전 총장(오른쪽)과 이내형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인하공전

인하공업전문대학이 지난달 30일 교내 본관 회의실에서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와 협동로봇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 취업 및 현장실습 지원 △공동 연구과제 선정 및 개발 △교과과정과 교재 개발 △학교 교육 참여 △교수·현업종사자의 연수 및 교육 등이다.

협약식 후에는 종합실습관에서 '인하공전 유니버설 로봇 공인인증교육센터' 현판식을 열었다. 대학은 재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기초 프로그래밍부터 고급기술 교육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유니버설 로봇의 공인인증서를 발급해 준다.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은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가 개발하는 협동로봇을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로봇 운영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로봇과 관련된 교육과정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내형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 대표는 "인하공전 유니버설 로봇 공인인증교육센터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북권 교육센터"라며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유니버설 로봇이 주력하는 협동로봇 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하겠다"고 화답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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