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킨텍스서 개막…320개사 신기술 한 자리

박대준 기자 2023. 9. 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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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스마트시티 리더와 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가 6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 8일까지 열리고 있다.

올해 7회째인 이번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토교통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시장 포럼(WSCE Mayors Forum)에는 전 세계 시장 및 주요 정책 결정자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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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개막식. (고양시 제공)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전 세계 스마트시티 리더와 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가 6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 8일까지 열리고 있다.

올해 7회째인 이번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토교통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내외 도시의 시장들이 첨단 지능형 도시(스마트시티) 성공 경험을 공유하는 포럼이다. 15개국 시장이 참여하고 수소도시관, 국가시범도시관, 자율주행체험공간 등 전시관이 운영된다.

엑스포 기간 7개 분야에서 320개사가 1600여개 부스를 차려 신기술과 첨단 지능형 도시(스마트시티) 서비스 및 우수사례를 홍보한다.

일본·네덜란드·사우디아라비아·태국 등 정부간 협력회의도 예정돼 있다. 또한 데이터, 금융, 민관협력(거버넌스) 등 분야별 학술회의와 1대1 비즈니스 상담회 등 50여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시장 포럼(WSCE Mayors Forum)에는 전 세계 시장 및 주요 정책 결정자들이 참여한다. 포럼에서는 당면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비전·경험 공유와 첨단 지능형 도시(스마트시티)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연설과 토론이 마련된다.

또한 첨단 지능형 도시(스마트시티) 국제 연결망(글로벌 네트워크)을 구성하고 국가 및 도시 간 협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날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시장 포럼에서 ‘스마트시티의 도전과 극복’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 시장은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와 재해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고, 주거와 삶의 여건이 좋은 똑똑한 도시를 실현할 필요가 있다”며 “토론을 통해 세계도시들이 도전과 극복 사례를 공유해 해결책을 찾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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