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오후시황] 외인·기관 '팔자' 확대...코스피·코스닥 동반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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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 초반 보합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하락 폭을 확대하고 있다.
6일 오후 3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02p(0.74%) 하락한 2563.16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4.77p(0.18%) 하락한 2577.41에 장을 연 뒤 보합세를 유지하다 오후 들어 하락 폭을 키우며 떨어지고 있다.
개인이 코스피시장에서 3676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67억원, 275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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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3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02p(0.74%) 하락한 2563.16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4.77p(0.18%) 하락한 2577.41에 장을 연 뒤 보합세를 유지하다 오후 들어 하락 폭을 키우며 떨어지고 있다.
개인이 코스피시장에서 3676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67억원, 275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다. 포스코홀딩스(-3.18%), 삼성SDI(-2.11%), LG에너지솔루션(-1.87%), LG화학(-1.35%) 등이다. 반면 네이버(0.24%), 현대차(0.11%) 등은 오르고 있다.
산유국의 감산 연장이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식되며 하락폭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우디가 자발적 감산을 연장하고 러시아도 동참하며 물가와 금리를 자극하는 변수로 부상했다"며 "기술적 저항이 작용하는 가운데 프로그램 중심으로 순매도 중"이라고 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9p(0.36%) 하락한 918.19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923.61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527억원, 140억원을 팔면서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64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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