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기국회서 택배대란 방지법 · 마약퇴치 예산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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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생특별위원회인 '민생119'는 올해 정기국회에서 택배대란 방지법·마약류 안전관리 강화 예산 등과 같은 입법·예산 과제 처리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예산안 중에는 올해 106억 원에서 내년 269억 원으로 증액된 마약류 안전관리 강화·마약퇴치운동본부 지원 예산 편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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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생특별위원회인 '민생119'는 올해 정기국회에서 택배대란 방지법·마약류 안전관리 강화 예산 등과 같은 입법·예산 과제 처리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생119 위원장인 조수진 의원은 오늘(6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민생119 제3차 전체회의에서 "정기국회가 민생국회가 될 수 있도록 민생119가 삶의 현장에서 청취했던 국민의 목소리로 민의의 전당을 채우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생 119는 우선 택배노조 불법 파업 때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택배 사업자·영업점이 대체 배송을 할 수 있도록 생활물류서비스법을 개정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예산안 중에는 올해 106억 원에서 내년 269억 원으로 증액된 마약류 안전관리 강화·마약퇴치운동본부 지원 예산 편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마약치료보호기관 지원 방안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취약계층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 바우처 사업 예산은 올해 1천909억 원에서 내년 6천856억 원으로 대폭 확대 편성된 만큼 원안 통과를 추진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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