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첫 재활 경기서 2안타…"이르면 이번 주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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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 부상으로 이탈한 최지만(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복귀 시동을 건다.
최지만은 6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산하 트리플A 엘 파소 치와와스 소속으로 미국 텍사스주 엘파소 사우스웨스트 유니버시티 파크에서 열린 라운드락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유니폼을 바꿔입은 최지만은 7경기에 출전했지만 11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다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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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갈비뼈 부상으로 이탈한 최지만(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복귀 시동을 건다.
최지만은 6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산하 트리플A 엘 파소 치와와스 소속으로 미국 텍사스주 엘파소 사우스웨스트 유니버시티 파크에서 열린 라운드락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달 15일 왼쪽 갈비뼈 염좌 진단을 받고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뒤 나선 첫 번째 재활 경기다.
1회 첫 타석에서 2루수 직선타로 잡힌 최지만은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월 2루타를 때려냈다. 4회 1사 1, 2루에서는 볼넷을 골라 타선을 연결했고, 5회 2사 1루에는 좌전 안타를 때려 멀티 히트를 작성했다.
최지만은 8회말 다섯 번째 타석을 앞두고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팀은 9-5 역전승을 거뒀다.
최지만은 올 시즌을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발목 부상 여파로 결장이 길어지며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피츠버그에서 23경기만 나와 타율 0.205(73타수 15안타), 6홈런 11타점에 머물렀다.
그러다 트레이드 마감일이었던 지난달 2일 트레이드로 김하성이 속해있는 샌디에이고로 이적했다.
유니폼을 바꿔입은 최지만은 7경기에 출전했지만 11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다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건강을 회복한 최지만은 재활 경기를 통해 타격감 회복을 노리고 있다.
CBS스포츠는 "최지만은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이번 주말 샌디에이고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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