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스마트 회의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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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스마트 회의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회의 공간 개설과 회의록 작성으로 인한 업무 시간을 단축하고 대면과 비대면 모든 상황에서 이용 가능한 회의 시스템을 설계한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영상회의와 회의록 자동작성 시스템이 포함된 '스마트 회의 시스템'을 구축한다.
녹음 파일만 있다면 회의록이 자동 작성되는 시스템을 통해 3시간 걸리는 업무를 30분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 거래소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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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스마트 회의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회의 공간 개설과 회의록 작성으로 인한 업무 시간을 단축하고 대면과 비대면 모든 상황에서 이용 가능한 회의 시스템을 설계한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영상회의와 회의록 자동작성 시스템이 포함된 '스마트 회의 시스템'을 구축한다. 올해 11월에는 영상회의 시스템, 내년 1월에는 회의록 자동작성 시스템이 가동될 예정이다.
골자는 언제(Anytime), 어디서나(Anywhere), 어떤 기기에서도(Any Device) 이용 가능한 '3A'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다. 단말(PC, 태블릿PC, 모바일) 제약이 없고, 외부 기관·업체도 참여 가능하게 만든다. 발언을 실시간 텍스트 변환(자막)하는 기술도 적용해 회의 내용 이해도를 향상시킨다.
회의록 자동작성 시스템을 통해 업무 시간 다이어트도 추진한다. 녹음 파일만 있다면 회의록이 자동 작성되는 시스템을 통해 3시간 걸리는 업무를 30분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 거래소 측의 설명이다. 외국어(영어) 자동 작성도 지원돼 해외 기관 미팅 시 활용 가능하다. 음성 검색도 지원돼 특정 키워드 검출 구간을 재생할 수도 있다.
회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컨텐츠도 다양화한다. 공유된 자료에 전 참여자가 메모가 가능하게 하고 개인 화이트보드 기능도 지원한다. 회의 도중 설문, 투표, 퀴즈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시스템은 거래소 제공 데이터 기반 엔진학습을 통해 음성인식률 93%이상 충족할 방침이다. 한국거래소 특화 용어학습을 통해 정확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장치하고, 회의록 양식도 학습시켜 거래소 맞춤 회의록을 생성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작년부터 거래소 내부에서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고 확장해나가면서 지금은 패드나 모바일을 통해 업무볼 수 있는 페이퍼리스 환경을 구축한 상황이다”라며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게 대면하지 않더라도 상시적으로 영상을 통해 회의할 수 있는 스마트 회의 시스템을 마련하고 향후 새로운 기능을 지속 고도화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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