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에 33억?…메시, 베트남 가수 뮤비 출연에 '떠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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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인기 가수의 뮤직비디오에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깜짝 등장했다.
그러면서 한때 축구 선수를 지망했던 잭은 지인의 주선으로 프랑스에서 자신이 어릴 적부터 동경하던 메시를 만났고, 자신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함께 있는 장면을 삽입해도 되는지 동의를 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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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인기 가수의 뮤직비디오에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깜짝 등장했다.
베트남 가수 잭(Jack)은 지난 8월 31일 신곡 '내가 태어난 곳으로부터'(Tu Noi Toi Sinh Ra)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구독자 604만명이 있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해당 뮤직비디오에는 리오넬 메시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후 일각에서 메시의 출연료로 잭이 600억동(약 33억원)을 지불했다는 소문이 불거졌다.
잭의 변호인 레 떤 신은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를 통해 "일부 조직과 개인들이 허위 정보를 퍼뜨리고 있는데 이는 비방·명예 훼손에 해당한다"며 600억동 출연료설을 반박했다. 그러면서 한때 축구 선수를 지망했던 잭은 지인의 주선으로 프랑스에서 자신이 어릴 적부터 동경하던 메시를 만났고, 자신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함께 있는 장면을 삽입해도 되는지 동의를 구했다고 밝혔다.
레 떤 신에 따르면 메시는 종교나 정치적으로 논란이 되거나 상업적으로 활용하지 않으면 가능하다고 답했고, 잭은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뮤직비디오에 메시와 만난 장면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잭은 베트남 남부 벤쩨성 출신으로 본명은 찐 쩐 프엉 뚜언(Trinh Tran Phuong Tuan)이다. 그룹 G5R 멤버로 데뷔했고, 2019년 솔로 앨범을 발표한 후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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