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양성' 옥천군-교육지원청, 정지용학교 운영 협약

안성수 기자 2023. 9. 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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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과 옥천교육지원청이 지역 인재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군은 6일 옥천교육지원청과 '정지용학교'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협의하에 3년간 정지용학교를 추진하고, 국외연수 투자도 한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올해 32명의 초·중학생을 뽑아 정지용과 셰익스피어 작품을 탐구하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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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6일 황규철 충북 옥천군수와 이숙경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정지용학교' 업무협약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지용학교는 시인 정지용과 극작가 셰익스피어를 탐구하며 학생들을 글로벌 리더로 키우는 프로젝트다. (사지=옥천군 제공) 2023.9.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과 옥천교육지원청이 지역 인재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군은 6일 옥천교육지원청과 '정지용학교'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정지용학교는 시인 정지용과 극작가 셰익스피어를 탐구하며 학생들을 글로벌 리더로 키우는 프로젝트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협의하에 3년간 정지용학교를 추진하고, 국외연수 투자도 한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올해 32명의 초·중학생을 뽑아 정지용과 셰익스피어 작품을 탐구하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내년에는 영국 현지 연수도 할 계획이다.

황규철 군수는 "향후 더 많은 학생들이 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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