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제도 총리 만난 尹, 심해저 자원 개발 논의…부산엑스포 지지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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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마크 브라운 쿡제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윤 대통령이 브라운 총리와 첫 양자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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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마크 브라운 쿡제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윤 대통령이 브라운 총리와 첫 양자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쿡제도는 남태평양 섬나라로 면적은 약 240㎢, 인구는 1만8000여 명이다.
대통령실은 "양 정상은 지난 5월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계기에 서울에서 양자 회담을 가진 후 석 달 만에 자카르타에서 회담을 갖는 등 한국과 쿡제도가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양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심해저 자원 개발, 해양수산 분야의 양자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이 태평양도서국들과 기후변화와 재난, 보건 및 식량위기, 디지털 격차 등 역내 공동 과제 대응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태평양도서국 대상 ODA(공적개발원조) 및 한-태평양도서국포럼(Pacific Islands Foum, PIF) 협력기금을 대폭 증액하기로 하고, 개별 국가에 대한 맞춤형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 정상은 쿡제도가 올해 11월 PIF 의장국으로서 개최하는 PIF 정상회의와 대화상대국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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