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인이 들려주는 영화이야기...경남도 9·10월 두차례 영화인 특강

강원식 2023. 9. 6. 14: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영화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위해 9·10월 두차례 영화인 특강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영화인 특강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경남지역 청년 영화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하는 '2023 경남영화아카데미' 프로그램의 하나로 열리는 강연이다.

한미영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영화인 특강은 청년 영화인과 도민에게 다양한 영화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열린 무료 강연으로 진행.
오는 14일 김해서 이상현 PD, 정지혜 영화평론가 등 초청 강연

경남도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영화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위해 9·10월 두차례 영화인 특강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영화인 특강 안내 포스터

영화인 특강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경남지역 청년 영화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하는 ‘2023 경남영화아카데미’ 프로그램의 하나로 열리는 강연이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영화계 유명 인사를 초청해 영화산업 경험과 영화 관련 이야기 등을 듣는 자리다. 아카데미 수강생 뿐만 아니라 영화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열린 강연이다.

첫 특강은 ‘대중이 원하는 영화적 재미와 예술성’을 주제로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김해시에 있는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린다.

강연자 이상현 PD는 유지태 주연 영화 ‘거울 속으로, 2003’ 제작부 활동을 시작으로, 제33회 청룡영화상 3관왕에 빛나는 ‘은교, 2012’, 제17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4등, 2016’ 등 굵직한 영화를 제작한 제작자로 유명하다. 이번 특강에서는 이상현 PD 강의 뿐만 아니라 정지혜 영화평론가가 토크쇼 형식의 대담을 통해 영화산업과 영화제작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강은 유튜브 채널 ‘경남영상자료관’에서 실시간 중계도 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특강을 듣고 싶으면 온라인 폼(https://url.kr/278i4b)을 통해 오는 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경남영상자료관 운영사무국(055-748-73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첫 특강에 이어 두번째 영화인 특강은 다음달에 열릴 예정이다.

한미영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영화인 특강은 청년 영화인과 도민에게 다양한 영화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화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2023 경남영화아카데미’는 지난 7월 개강했다. 20여명의 수강생이 전공수업, 현장견학, 원데이 워크숍 등 체계적인 영화 교육을 받은 뒤 이달부터 본격적인 영화 제작 실습에 들어갔다. 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 3편은 오는 11월 중순 열리는 ‘수료작 시사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창원 강원식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