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신인드래프트 14일 진행…“미래 이끌 원석을 찾아라”
향후 프로야구 무대에서 활약할 원석을 뽑는 2024 KBO 신인 드래프트가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신인 선수 지명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이뤄지며, 2022년도 구단 순위 역순인 한화-두산-롯데-삼성-NC-KIA-KT-LG-키움-SSG 순서로 실시된다. 또 지난해부터 시행된 얼리드래프트 제도를 통해 4년제(3년제 포함) 대학 2학년 선수들에게도 드래프트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앞서 기존 선수 트레이드 시 각 구단이 다음 연도 지명권을 선수와 교환할 수 있도록 허용한 규약에 따라 이전 트레이드를 통해 지명권을 양수 받은 키움은 LG, KIA, 삼성이 가지고 있던 각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지명권을, NC는 한화가 가지고 있던 7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전 구단이 모든 지명권을 행사할 경우, 키움은 14명, NC는 12명, LG·KIA·삼성·한화는 10명, 그 외 구단들은 11명의 선수를 지명하게 돼 최대 110명의 선수가 프로구단 유니폼을 입게 된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교 졸업 예정자 782명, 대학 졸업 예정자 296명(얼리드래프트 41명 포함), 해외 아마·프로 출신 5명 등 총 1천83명이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2024 KBO 신인드래프트 일정과 개요, 지원자 수 등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송상호 기자 ss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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