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뇌과학 연구자들 부산에…뇌신경과학학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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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신경과학 분야 최신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국내외 1천800여 명의 연구자가 부산에 모였다.
한국뇌신경과학회는 6일 부산 벡스코에서 26회 연례학술대회를 개막했다고 6일 밝혔다.
학회는 뇌신경과학자와 뇌신경분야 임상의들로 구성된 국내 최대 뇌과학 학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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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뇌신경과학 분야 최신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국내외 1천800여 명의 연구자가 부산에 모였다.
한국뇌신경과학회는 6일 부산 벡스코에서 26회 연례학술대회를 개막했다고 6일 밝혔다.
학회는 뇌신경과학자와 뇌신경분야 임상의들로 구성된 국내 최대 뇌과학 학술단체다. 8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올해 학술대회는 '기억, 인지, 감정, 뇌질환, 뇌공학' 등 뇌연구 분야 최신 주제를 주제로 연구자들이 모인다.
기조강연자로는 기억과 감정 연구 석학인 에드먼드 롤스 영국 워릭대 교수가 나서 '인간 기억과 감정 뇌 시스템을 이해하는 새 발전'란 주제로 발표한다.
자폐증 치료를 위한 연구로 주목받는 한국계 과학자인 글로리아 최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를 비롯해 닐 버거스 영국 런던칼리지대 교수, 티모시 라이언 미국 코넬대 의대 교수 등도 연사로 나선다.
학회 초대 회장을 지낸 장진 박사를 기려 뇌신경과학 발전 공헌자에게 수여하는 장진학술상 올해 수상자인 이성중 서울대 교수와 싸이텍코리아 젊은과학자상을 받은 김정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선임연구원, 우충완 기초과학연구원(IBS) 뇌과학이미징연구단 부단장(성균관대 교수) 등도 강연한다.
이외에도 퇴행성뇌질환, 신경발달질환, 노화, 중독, 조현병, 감각,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등 24개 뇌과학 세부분야별 심포지엄과 포스터 발표 등도 진행된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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