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9월 '쿠키 기프트카드' 출시…"편의점에서 쿠키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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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이 9월 중 오프라인에서 유료 회차 감상에 필요한 '쿠키'를 실물 기프트카드 형태로 판매한다.
네이버 웹툰 측은 "현재 온라인에서만 살 수 있는 네이버웹툰·시리즈의 유료 콘텐츠 구매 재화인 '쿠키'를 오프라인에서도 구매 가능한 '선불형 기프트 카드'(POSA카드) 형태로 만나볼 수 있도록 9월 중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웹툰 '쿠키 기프트카드'는 편의점 같은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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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네이버웹툰이 9월 중 오프라인에서 유료 회차 감상에 필요한 '쿠키'를 실물 기프트카드 형태로 판매한다. '쿠키'가 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은 이달 중순쯤 선불형 '쿠키 기프트카드'를 출시한다. 빠르면 18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웹툰 측은 "현재 온라인에서만 살 수 있는 네이버웹툰·시리즈의 유료 콘텐츠 구매 재화인 '쿠키'를 오프라인에서도 구매 가능한 '선불형 기프트 카드'(POSA카드) 형태로 만나볼 수 있도록 9월 중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쿠키'는 네이버웹툰 유료 콘텐츠를 볼 때 필요한 디지털 재화다. 기존에는 온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했다.
네이버웹툰 '쿠키 기프트카드'는 편의점 같은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제 소비자들은 편의점에서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 또는 이동통신사 데이터 쿠폰을 사듯 쿠키를 구매할 수 있다.
정보기술(IT) 업계는 이번 쿠키 판매처 확대가 네이버웹툰의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줄지 주목한다.
네이버웹툰은 글로벌 대표 웹툰 플랫폼이지만 수익성이 뛰어난 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네이버 콘텐츠 사업은 지난해 매출 1조5599억원에도, 영업손실 3699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사업 안에는 여러 분야가 있지만 네이버웹툰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네이버웹툰은 올해 1분기에도 매출 3531억원, 영업손실 241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2분기는 분위기가 달랐다. 매출 3696억원·영업손실 130억원을 냈지만,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재진입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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