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진 환경장관 "중단된 신규 댐 추진, 전문가·지역 의견 반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단된 신규 댐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민간 전문가의 의견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하겠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6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기후위기에 대비하는 신규 댐 건설 및 기존 댐 리모델링 등을 위해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올해 8월 29일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며 내년부터 신규 댐 건설 및 기존 댐 리모델링 등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중단된 신규 댐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민간 전문가의 의견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하겠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6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기후위기에 대비하는 신규 댐 건설 및 기존 댐 리모델링 등을 위해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토연구원 등 전문기관과 학계 및 업계 등 전문가 10명이 참석한다.
환경부는 올해 8월 29일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며 내년부터 신규 댐 건설 및 기존 댐 리모델링 등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신규 댐 건설 등을 통해 수해로부터 안전한 국가의 본질기능 수행을 뒷받침할 계획이며, 댐 건설계획 수립에 앞서 댐 관련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댐 건설 추진과정에서 민간의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가뭄 및 홍수에 대비하여 신규 물그릇 확보를 위한 댐 건설방안을 논의한다. 중·소규모의 신규 댐 건설과 함께 기존 농업용 저수지의 물그릇을 넓히거나 다목적댐 상류에 보조댐을 건설하는 등 기존 댐을 리모델링하는 방안 등을 심도있게 토론한다. 사전에 지역의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건의한 댐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방안, 관련 지원제도를 활용하여 지역에 도움을 주는 방안 및 댐 주변지역 관광자원화 등을 논의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일상화된 기후위기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환경부의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fact0514@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돈 빼앗고 술·담배” ‘더글로리’ 김히어라 학폭 불똥…SNL 긴급 결방
- “‘대장균’ 득실 부대찌개, ‘농약’ 나온 중국산 양파” 이 제품들, 먹지마세요
- 낸시랭 "사기결혼으로 빚 10억 떠안아…이자 낸 것도 기적"
- 애니콜 ‘얼굴’이였던 이효리마저 “아이폰 샷!”…삼성의 ‘한숨’
- '범죄도시 초롱이' 고규필, 9년 열애 가수 에이민과 11월 12일 결혼
- “후쿠시마 바다 매력 몸소 보여주겠다” 풍덩…‘엄지척’ 이 남성 정체는
- '여친 딸과 결혼, 다른 딸 추행'한 영화 거장…"의혹 없다"
- “고작 500원 아끼자고 이렇게까지” 20대 여성 ‘짠내 생활’ 이 정도야?
- "홍범도 훌륭한 독립군"…일타강사 전한길, '정치노선' 해명
- 수억원 롤스로이스 들이받은 40대女…"괜찮다" 다독인 차주 정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