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경윤 탈퇴 언급 "멤버들과 많은 얘기…힘들기도 했지만"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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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DKZ 재찬이 멤버 경윤이 JMS 신도 논란 이후 팀을 떠난 것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재찬은 팀의 변화 이후에 "사실 저희 멤버들과도 얘기를 많이 했는데 힘들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인 것 같다"라며 "모두가 힘들지만 멤버들과 함께 얘기했을 때 우리가 함께 노력해서 앞으로 팬분들과 대중분들께 즐거운 에너지를 드릴 수 있는 것에 만족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하자고 얘기를 나눴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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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DKZ 재찬이 멤버 경윤이 JMS 신도 논란 이후 팀을 떠난 것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재찬은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제이씨팩토리'(JCFACTORY)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재찬은 팀의 변화 이후에 "사실 저희 멤버들과도 얘기를 많이 했는데 힘들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인 것 같다"라며 "모두가 힘들지만 멤버들과 함께 얘기했을 때 우리가 함께 노력해서 앞으로 팬분들과 대중분들께 즐거운 에너지를 드릴 수 있는 것에 만족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하자고 얘기를 나눴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향후 그룹 활동에 대해선 "지금도 그룹 활동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하고 있다. DKZ와 회사와 많은 얘기를 하고 있고 방향성을 어떻게 해야 할지, 특히 멤버 구성원이 변화하니까 공연에도 제약이 있어서 지금 (방향성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고, 그것이 지나면 활발하게 활동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올해 3월 멤버 경윤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 화제가 된 후 JMS 신도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전국에 있는 JMS 연관 교회, 업체 주소가 공개됐고 그 중에는 경윤의 부모가 운영하는 카페가 해당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당시 경윤의 소속사는 "경윤 역시 방송 내용을 확인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으며, 가족들이 운영하던 업체는 즉시 영업을 중지함과 동시에 특정 단체와 관련된 모든 부분을 확인해 탈교 및 향후 어떠한 관련도 없을 것임을 명확히 말씀 드린다"라고 입장을 냈다. 경윤도 "과거에 큰 고민 없이 언급했던 말들이 더 큰 오해를 불러왔고, 그 모든 시간을 되돌리고 싶을 정도로 반성과 자책을 하고 있다"며 "많이 부족하고 모자란 저라서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경윤은 지난달 결국 팀을 탈퇴하고, "제가 아끼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제일 좋은 선택이 무엇인지 고심 끝에 DKZ 경윤을 보내줘야겠다고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제이씨팩토리'는 재찬의 솔로 데뷔 앨범으로,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웠다. 타이틀곡 '헬로'(Hello)는 플럭과 808 베이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신스 팝 장르로, 세련되면서도 밝은 분위기 속에 재찬의 새로운 모습을 예고한다. 재찬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 자신의 진솔한 생각을 노랫말로 표현했다.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발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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