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애인 포도', 베트남 수출길…홍콩에도 선적 예정

백도인 2023. 9. 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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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의 '춘향애인 포도'가 6일 베트남 수출길에 올랐다.

베트남에는 시장 반응에 맞춰 연말까지 샤인머스캣 등이 추가로 수출될 예정이다.

홍콩에도 다음 주부터 포도 수출이 시작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의 춘향애인 포도는 당도나 높고 저장성이 강해 호평받고 있다"며 "농·축산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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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포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의 '춘향애인 포도'가 6일 베트남 수출길에 올랐다.

이날 선적된 포도는 지리산농협 등에서 생산된 캠벨 품종 3t이다.

베트남에는 시장 반응에 맞춰 연말까지 샤인머스캣 등이 추가로 수출될 예정이다.

홍콩에도 다음 주부터 포도 수출이 시작될 예정이다.

작년에는 베트남과 홍콩 등지에 총 17t을 내보냈다.

남원에서는 올해 726농가가 373㏊에서 포도를 재배하고 있으며 6천여t이 생산될 전망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의 춘향애인 포도는 당도나 높고 저장성이 강해 호평받고 있다"며 "농·축산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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