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장인’ 김세정, 180도 두얼굴

이유민 기자 2023. 9. 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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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곡 ‘Top or Cliff’, ‘항해’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더블 타이틀곡을 통해 상반된 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문 안과 밖의 이야기를 담은 첫 번째 정규 앨범 ‘문(門)’을 발매한 김세정은 더블 타이틀곡 ‘Top or Cliff(탑 오어 클리프)’와 ‘항해’ 뮤직비디오에서 곡 분위기만큼이나 색다른 매력 변신으로 듣는 재미와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국내외 팬들을 완벽하게 사로잡고 있다.

‘Top or Cliff’ 뮤직비디오에서는 억압된 자아와 본능을 거칠게 분출하는 파격적인 줄거리와 블록버스터 무비급 영상미로 시선을 압도했다. 고풍스러운 저택 속 메이드들에게 둘러싸여 숨 막히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발버둥 치는 한 여인의 핏빛 질주가 총격전과 격투전으로 매섭게 번지며 죽음을 경계에 둔 사투가 펼쳐진다.

이 과정에서 김세정은 다양한 총기들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스릴 넘치는 액션 연기로 현란한 총격 장면을 디테일하게 완성해 액션 퀸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

‘Top or Cliff’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한 여인의 처절한 홀로서기를 와일드하게 그려냈다면 ‘항해’에서는 문을 열고 나가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호기심 어린 소녀의 환희와 기쁨을 청량하게 담아냈다.

파격과 청순의 상반된 매력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더블 타이틀곡 ‘Top or Cliff’ 와 ‘ 항해 ’ 뮤직비디오를 접한 국내외 팬들은 노래부터 연기 그리고 반전 분위기까지 장면 곳곳마다 터지는 화수분 같은 매력에 박수를 보내며 연신 뜨겁게 호응하고 있다.

국내 팬들은 “연기와 보컬이 완벽한 세정님 너무 멋있어요. 항상 좋은 노래와 연기로 즐거운 시간 보내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우리를 실망하게 하지 않습니다” 등 호평을 보내고 있으며 해외 팬들도 “모든 게 완벽하다. 정말 놀라운 아티스트”, “보컬, 춤, 연기, 비주얼 여왕은 모든 걸 가졌다. 그는 진정한 여왕” 등 김세정을 퀸(Queen)으로 부르며 뜨겁게 환호하고 있다.

한편, 김세정은 12개 도시 14회 공연에서 매진 행렬을 기록하고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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