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면 어민 소득증대…파주시, 임진강에 치어 방류

정재훈 2023. 9. 6. 14: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주시가 내수면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치어 방류 행사를 가졌다.

김경일 시장은 "수산생태계 복원을 위해 어린물고기 방류사업을 실시해 임진강의 민물고기를 파주의 대표 특산물로 육성하고 어민들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어민들도 적법한 어망·어구를 사용해 어장의 주인으로서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린 황복·대농갱이 등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가 내수면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치어 방류 행사를 가졌다.

경기 파주시는 6일 문산읍 임진리 선착장에서 건강한 어린 황복 27여만 마리와 대농갱이 15여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김경일 시장과 어민들이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사진=파주시 제공)
시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1997년부터 어린 물고기 방류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2억2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황복을 비롯한 참게, 동자개 등 58만여 마리의 어린 물고기를 방류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물고기의 산란과 번식 환경을 제공하는 인공산란장 조성사업과 임진강 및 선착장의 각종 폐어망·어구,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임진강 정화활동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날 방류행사에 차먹한 김경일 시장은 어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내수면 어업 현황과 현장에서의 어려움에 대해 듣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김경일 시장은 “수산생태계 복원을 위해 어린물고기 방류사업을 실시해 임진강의 민물고기를 파주의 대표 특산물로 육성하고 어민들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어민들도 적법한 어망·어구를 사용해 어장의 주인으로서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