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친환경소재대학원' 출범

최상국 2023. 9. 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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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포항공대)이 세계 유일의 철강 전문대학원인 철강∙에너지소재대학원을 '친환경소재대학원'으로 개편해 친환경미래소재 분야 교육·연구를 강화한다.

최정우 포스텍 이사장은 5일 열린 제막식에서 "지난 37년간 포스텍의 교육보국과 포스코의 제철보국 두 정신이 마침내 포항을 세계적인 도시로 변화시켰다"며, "앞으로 친환경소재대학원이 포스텍과 포스코그룹을 더욱 강력하게 이어주는 거점이자 친환경미래소재 대표 교육·연구기관이 되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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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이 친환경소재대학원을 개원했다. 5일 열린 제막식에는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 총괄, 주세돈 포스코 기술연구원장, 남수희 포항산업과학연구원장,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김성근 포스텍 총장이 참석했다. [사진=포스텍]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포스텍(포항공대)이 세계 유일의 철강 전문대학원인 철강∙에너지소재대학원을 ‘친환경소재대학원’으로 개편해 친환경미래소재 분야 교육·연구를 강화한다.

포스텍은 친환경 제철뿐 아니라 이차전지와 수소 등 친환경소재 기술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원 이름뿐 아니라 대학원 내 ‘에너지소재’ 전공도 ‘이차전지’로 이름을 바꾸며, 내년에는 수소 전공 신입생도 모집할 예정이다.

최정우 포스텍 이사장은 5일 열린 제막식에서 “지난 37년간 포스텍의 교육보국과 포스코의 제철보국 두 정신이 마침내 포항을 세계적인 도시로 변화시켰다”며, “앞으로 친환경소재대학원이 포스텍과 포스코그룹을 더욱 강력하게 이어주는 거점이자 친환경미래소재 대표 교육·연구기관이 되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성근 총장은 “포스텍은 친환경소재대학원을 중심으로 포스코그룹 포함 국내외 유수의 기업과 함께 산학연 협동의 성과를 내고,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겠다”라는 말했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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