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대학 교명 공모

배소영 2023. 9. 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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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학교가 2025년 2월을 목표로 경북도립대학교와 통합을 추진함에 따라 교명을 공모한다.

6일 국립안동대에 따르면 공모전은 '학생의 삶과 미래를 함께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자 참여형 공모로 진행한다.

통합대학 목적에 맞는 참신하고 상징적인 교명과 의미를 제출하면 된다.

국립안동대와 경북도립대는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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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학교가 2025년 2월을 목표로 경북도립대학교와 통합을 추진함에 따라 교명을 공모한다.

6일 국립안동대에 따르면 공모전은 ‘학생의 삶과 미래를 함께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자 참여형 공모로 진행한다. 17일까지 안동대 홈페이지 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통합대학 목적에 맞는 참신하고 상징적인 교명과 의미를 제출하면 된다.
국립안동대 전경. 안동대 제공
심사는 통합상징성과 독창성, 활용성, 전달성을 종합 평가한다. 수상자 발표는 27일 안동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시상은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한다. 참여자 30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도 준다.

국립안동대와 경북도립대는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예비지정 대학이 제출한 실행 계획서를 검토한 후 10월 중 최종 10개 내외 대학을 확정한다. 글로컬대학은 혁신 비전을 보여주는 대학에 매년 200억원,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10개 내외 대학을 선정한 이후 2026년까지 30개 대학으로 확대한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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