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레슬링 국가대표 후원… 닥터유 제품 1억4000만원 상당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오리온 본사에서 열린 레슬링 국가대표 공식 후원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김현우 선수,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조해상 대한레슬링협회장, 남경진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리온 제공

오리온은 대한레슬링협회와 '레슬링 국가대표 공식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 용산 본사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준 대표와 조해상 대한레슬링협회장, 김현우 국가대표 선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레슬링협회는 오리온의 닥터유를 '레슬링 국가대표 공식 후원 브랜드'로 지정한다.

오리온은 1년간 닥터유 제주용암수 10만 병과 닥터유PRO(프로) 단백질바 1만 개 등 1억4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협회에 후원한다.

레슬링은 강한 근력과 체력이 요구돼, 수분과 양질의 단백질 보충이 필요한 스포츠로 알려졌다.

오리온은 닥터유 제품이 선수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제대회에서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해 스포츠 강국의 위상을 드높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