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굴비 안심하고 드세요" 방사능 안전성 조사서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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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은 추석을 앞두고 영광 굴비 등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영광군은 지난 31일 영광수협 위판장을 방문해 참조기 등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수거한 시료를 해양수산과학원 목포지원에 보내 정밀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수산물에서 방사능 유해물질이 검출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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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추석을 앞두고 영광 굴비 등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영광군은 지난 31일 영광수협 위판장을 방문해 참조기 등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수거한 시료를 해양수산과학원 목포지원에 보내 정밀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수산물에서 방사능 유해물질이 검출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 세슘에 대해 기준치 이상 검출 여부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군은 방사능 오염수로부터 수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전년 목표보다 2배 이상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수산물 위판 전 시료 수거를 통해 신속하고 안전성 검사를 시행하고 있고 검사 결과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수산물 안전 현황을 전광판에 표출하고 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 수산물은 후쿠시마 오염수로부터 안전하며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면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이용할 수 있는 소비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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