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제2의 렉라자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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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표적단백질분해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기업인 '사이러스테라퓨틱스'와 협력해 항암 신약 및 후보 물질 공동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양사는 최근 혁신적 소분자 항암 표적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이러스테라퓨틱스의 소분자 표적 치료제 개발과 소분자 분해제 개발 기술을 활용해 항암 신약 개발 기초 연구와 후보 물질의 공동 개발, 기술 이전 및 상용화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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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혁신적 소분자 항암 표적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유한양행이 표적단백질분해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기업인 '사이러스테라퓨틱스'와 협력해 항암 신약 및 후보 물질 공동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양사는 최근 혁신적 소분자 항암 표적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이러스테라퓨틱스의 소분자 표적 치료제 개발과 소분자 분해제 개발 기술을 활용해 항암 신약 개발 기초 연구와 후보 물질의 공동 개발, 기술 이전 및 상용화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유한양행은 "항암 치료제 개발 역량이 높은 사이러스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항암 신약 개발이 진행돼 '제2의 렉자라'를 빠르게 발굴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앞서 지난 2015년 국내 바이오 기업인 '오스코텍'으로부터 개발 초기 단계 폐암 신약 성분이었던 '렉자라'를 도입한 뒤 임상시험을 실시, 신약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렉라자는 글로벌 제약사인 얀센에 1조 4천억원 규모로 다시 기술 수출돼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있는 등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성과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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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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